브리티시 록의 계보
#035 시드 배럿(Syd Barrett) - The Madcap Laughs
마니아들의 강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시대를 초월한 걸작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탈퇴 후에도 멤버들로부터 ‘잃어버린 광기로 빛나는 다이아몬드’라고 칭송받은 시드 배럿. 마약의 대량 섭취로 인해 정신적인 밸런스가 무너지고 스스로 결성한 밴드를 탈퇴해버렸지만,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와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가 프로듀서를 맡아서 그의 솔로 앨범을 완성시켜준다. 시드 배럿은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생들과 교류가 많은 환경에서 자랐으며, 일찍부터 음악에 눈을 떠서 오랜 친구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와 밴드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결성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는 시드가 만든 자작곡과 사이키델릭 한 사운드로 인기를 모았지..
2021. 3. 30. 00:05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