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록의 계보
#033 킹크림슨(King Crimson)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프로그레시브 록의 원점이자 정점이 된 충격적인 데뷔 앨범 프로그레시브 록이란 국내에서는 소수 마니아들의 음악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특정 장르에 집착하지 않고, 클래식, 재즈, 현대음악의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이제까지의 록음악에는 없었던 구성력과 풍부한 표현력, 인간 심리의 깊은 면을 들여다보는 가사 등의 심오한 세계를 구축해온 프로그레시브 록의 원점이자 정점이 된 것이 바로 킹 크림슨의 데뷔 앨범이다. 밴드의 핵심멤버은 마이클 자일스(Michael Giles-드럼)와 로버트 프립(Robert Fripp-기타)은 처음부터 실험적인 음악제작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언 맥도널드(Ian McDonald-키보드)와 그렉 레이크(Greg Lake-베이스)를 끌어들여 킹 크림슨을 결성해 훨씬 버라이어티한 음악적..
2021. 3. 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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