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록의 계보
#030 트리니티(Julie Driscoll, Brian Auger & The Trinity) – Streetnoise
클럽 신의 여왕과 오르간의 명장이 만들어낸 초대작 런던 클럽 신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여성 보컬리스트 쥴리 드리스콜(Julie Driscoll)이 여러 밴드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선택한 밴드가 바로 트리니티(The Trinity)다.The Trinity는 쥴리 드리스콜이 이전에 몸담았던 스팀패킷(Steampacket)이란 밴드의 키보디스트 브라이언 오거(Brian Auger)가 결성한 밴드다.브라이언은 그루비한 하몬드 오르간 사운드를 주 무기로, 조지 페임(Georgie Fame)과 어깨를 견줄만한 인기를 모은 연주자이다.이 앨범은 트리니티의 세 번째 앨범으로 오리지널 LP는 2장 세트로 발매되었으며, 각 면에 서브 타이틀이 붙어있고, 재킷 디자인 역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대작 앨범이다.브라이언과 쥴리의..
2021. 3. 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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