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희망곡
Bryan Adams - House Arrest
출근길에 원인불명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Pantera와 Metallica의 음악을 풀 볼륨으로 청취하며 이동했다. 하지만 역시 내 고막도 노쇠해졌는지 그들의 음악을 한 곡, 한 곡 들을 때마다 피로감만 쌓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리저리 플레이리스트를 살피다가 반가운 앨범을 한 장 발견했다. 고딩시절 우연히 접하고는 CD플레이어에서 무한 반복 재생을 했던 음반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의 [Waking Up The Neighbours]였다. 이 앨범은 고교 당시 더 쎈 음악, 더 빠른 음악만 추구하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앨범이었다. 일렉트릭 기타라는 악기가 헤비하고 공격적이기만 한 악기가 아니라 얼마든지 경쾌하고 신나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앨범. 앨범 ..
2021. 3. 3. 22:13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