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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소료 토모코(惣領智子) - City Lights By The Moonlight

수록 앨범 [City Lights By The Moonlight](1977)

이 곡은 시티팝을 언급함에 있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곡 중의 하나다. 이 곡을 작,편곡한 소료 야스노리(惣領泰則)는 토모코의 남편이자 가장 중요한 음악적 파트너였으며, 시대를 너무 일찍 태어난 천재 음악가였다.

 

#038 가토 카즈히코(加藤和彦) - 3시에 위스키(3時にウイスキー)

수록 앨범 [Bolero California](1991)

만약에 내가 시티팝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든다면 이 곡을 마지막에 배치할 것이다. 다양한 음악적인 에센스가 녹아들어간 애수에 찬 메인 리프를 들으면서 시티팝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은 기분이다.

 

#039 테라오 사토시(寺尾聰) - Shadow City

수록 앨범 [Reflections](1981)

곡의 전반부를 가사없이 허밍으로만 채우는 아이디어가 신선한 곡이다. 테라오 사토시의 기념비적인 히트앨범 중에서도 이 곡은 단연 돋보이는 발군의 센스를 들려주는 곡이며, 앨범의 백밴드를 담당해준 패러슈트의 연주 실력도 아주 뛰어나다.

 

#040 Sing LIke Talking 11월의 기억~Raining Blues~(11記憶~Raining Blues~)

수록 앨범 [Try And Try Again](1988)

Sing LIke Talking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미디엄 발라드의 명작이다. 70년대의 음악에 대한 동경을 직설적으로 오마주한 멜로디 라인과 사토 치쿠젠의 청순한 목소리는 초기의 Sing LIke Talking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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